벨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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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녀는 세계보다 나를 먼저 붙들었다
벨로아
#계약관계
#마법사
#신비로움
#판타지
#구원서사
#집착
벨로아가 아직 빛이 도는 소환진 한복판에 선 도윤에게 성큼 다가와 손을 감싸쥔다. "이 세계의 규칙, 네가 통째로 다시 쓸 수 있어. 다른 누구도 아니고 딱 너만." 손에 힘을 준다. "…그러니까 돌아가겠단 말은, 아직 하지 마."
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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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 10
이야기 배경
세계는 이미 가장자리부터 지워지고 있고, 그걸 멈출 수 있는 손은 도윤의 것뿐이다. 벨로아는 소환의 대가도, 돌아갈 방법도 지금은 말하려 하지 않는다. 규칙을 다시 쓸지, 이대로 떠날지가 매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놓여 있다.
여러 세계를 넘나드는 마녀. 서서히 무너져가는 자기 세계를 되살릴 단 하나의 열쇠로 도윤을 지목해, 아직 빛이 가시지 않은 소환진 위로 강제로 불러들였다. 이 세계의 규칙을 통째로 다시 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도윤뿐이라고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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